한국 화주를 위한 벌크시황_230304

Supra/Handy 시장 분위기가 어떤가?
시황은 보합세이다.

*출처: KOBC

왜 보합세 인가?
시장에 화물은 지속 유입 되고 있으나,
급등한 운임에 화주들이 따라가지 않고 저항하고 있음.
 
수역별로 살펴보면,
아시아/태평양은 인도/중국 향 인니와 호주의 석탄 화물이 꾸준하게 수요를 이끌고 있음.
운임 급등에 선주들은 더 높은 호가를 외치고 있으나,
용선주들은 급등한 운임에 따라가지 않으며, 대치 중
이로 인해 Fixture 성약은 부진한 상황.
 
대서양은 터키로 흘러들어 가던 고철 화물이 늘었으나,
살만큼 샀는지 성약 수준 감소 중.

*출처: KOBC

Supra/Handy 용선료 수준은?
Supra: 13,739 USD/Day (▼ 76)
Handy: 10,201 USD/Day (▲ 197)

*출처: KOBC

벙커료(VLSFO)는 어떤가?
싱가포르 Bunker price
VLSFO 614 USD/MT (▲ +6.5)
 

*출처: shipandbunker

시황 전망은?
당분간 견조한 화물 유입으로,
상승세가 좀 더 강할 것으로 전망되나,
단기 운임 급등으로 인한 화주 vs 선주 줄다리기로 조정이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Supra 58k/ Handy 38k FFA는 4월 적까지 상승 후, 5월부터는 하락을 나타낸다.


선사의 속내?
작년 말부터 배고팠던 시기를 보상받고 싶은 마음으로
심하게 호가를 높이는 중이다.
화주가 성약을 미루고 버티면서, 서로 눈치 게임을 하고 있다.
하지만 세계 경제 상황을 감안하면, 선사가 마냥 대세 상승을 자신할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화주의 대응전략은?
현재 시장이 전반적으로 상승 중 조정 분위기이고,
이 분위기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확정된 카고가 있다면 선사와 Fixture 성약은 바로 체결하는 것이 유리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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