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물류산업대전이 일산 Kintex에서 4/18~21까지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의 키워드는 로봇, 인공지능, ESG이다.



물류 분야에서의 기술 발전이 정말 눈부시다.
우리나라도 물류 강국으로 우뚝 서고,
물류 회사들이 글로벌하게 돈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은
기분 좋은 상상을 해본다.

뭣이 중헌데?
하지만...
로봇과 AI의 활약을 가만히 보니 있자니,
이 것들이 감히! 내 일자리를 대체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온다.


사실 우리나라 물류 기술이 발전하고 물류 회사가 돈을 많이 버는 대의보다 중요한 것은,
내 일자리와 내 월급을 지켜내는 것이다.

우선 ,
회사는 고객만족, 비용절감, 수익창출 극대화를 위해,
로봇과 AI를 적극 도입하는 시도를 가속화할 것이다.

그럼 나는 어떻게 살아남아야 하나?
매뉴얼화할 수 있는 모든 일은 시기의 차이는 있겠지만,
언제 간 모두 로봇과 AI로 대체된다는 사실을 직시해야 한다.
몸 쓰는 일은 로봇, 자동화 기계 등

머리 쓰는 일은 AI, RPA 등

첫째로 내가 하는 일 중에서 AI와 로봇이 하기 힘든 분야를 찾아야 한다.
예를 들면,
사람과의 상호작용(영업력), 높은 수준의 판단력(문제 해결능력) 창의성(기획력), 로봇과 AI를 운영 관리 기술(생산성 도구 활용 능력) 이런 분야가 있는지 찾아야 한다.


둘째로 그 분야에서 내 역량을 고도화시켜야 한다.
적극적으로 관련 업무를 맡고,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경험을 하는데 시간을 투자하는 형식이다.

셋째로 대체하기 어려운 유능 하면서도 유니크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설령 회사가 망한다고 해도 다른 회사에서 필요로 하거나,
나의 유니크한 능력과 경험으로 회사를 차릴 수 도 있을 것이다.


흠... 이렇게 열심히 살 자신은 없고, 전통을 중시하는 기술 트렌드에 느린 회사로 가면 되지 않을까?
혹시나 당신이 이런 역량 강화 과정이 귀찮고, 빠른 기술 변화를 따라가지 않는 전통적인 물류 회사에서 일하고 있다면, 당장은 로봇과 AI에 일자리가 위협받지 않아 마음이 편할 수 있다.
하지만 결국엔 그 회사는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어 도태되어 당신의 직장이 사라질 확률이 높다.

자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니,
지금 당장 Chat GPT에 접속해서 여러 가지 질문을 해보면서,
AI 활용 역량부터 키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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